|
 |
 |
 |
 |
 |
KCRC는 국제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가속화를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5박 8일간 미국 노스다코타(그랜드포크), 앨라배마(버밍햄), 텍사스(오스틴, 휴스턴)에 북미기술조사단을 파견하였다.
이번 방문단은 습식 및 건식 흡수제의 성능 테스트를 위해 Energy & Environment Research Center(이하 EERC)와 National Carbon Capture Center(이하 NCCC) 두 기관을 방문하여 흡수제 성능테스와 관련하여 기술협의 및 행정절차를 논의 하였다. EERC는 MEA 공정을 기반으로 한 0.2MW급 파일럿 습식흡수공정 테스트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NCCC는 0.5MW급 테스트 장비 및 PC4*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 Post-Combustion Carbon Capture Center

기술조사단은 22일에 텍사스 오스틴으로 이동하여 KCRC가 참여중인 Texas Carbon Management Program Annual Meeting에 참석하여 습식포집공정 전문가인 Gary Rochelle 텍사스 오스틴대 교수 팀의 최신 공정 및 공정 최적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모니터링 하였다.

또한 미국 지중저장 프로젝트를 선도하는 핵심연구기관인 Gulf Coast Carbon Center(GCCC)에 방문하여 지중저장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GCCC 센터장인 Susan Hovorka 박사와 GCCC 스폰서 프로그램 참여를 논의하였고, 이후 텍사스 오스틴대의 코어센터를 방문하였다. 일정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휴스턴의 West Hasting's Oil Field를 방문하여 EOR(Enhanced Oil Recovery, 석유회수증진)을 위한 CO2 Recycle 공정 및 분리공정 시설을 방문하고, Soil Gas Sample Test에 참여하였다.

이번 북미기술조사단은 5박 8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향후 Korea CCS 2020 사업 연구개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구체화하였다고 평할 수 있다. 향후 KCRC는 이번 방문기관과 실질적 협력을 위한 MOU 체결 및 스폰서 참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
미국 내 이산화탄소 포집·이용·처리 기술(CCUS) 및 정책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제12회 CCUS 연례 학회가 미국 피츠버그 David L. Lawrence 컨벤션 센터에서 5월13~16일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체의 전문가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회됐다.

CCUS 연례 학회는 2002년부터 매년 이산화탄소 포집·이용·처리 기술개발과 미국의 정책방향 및 대중수용성 제고를 위한 활동 등을 주로 다루고 있다.
올해 개최된 제12회 학회에서는 3일간 총 32개의 세션에서 142개의 구두발표가, 그리고 14~15일 양일간 총 118개의 포스터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CCS 관련 주요 인사들이 모여 총 30개의 주제로 구성된 Plenary Session 및 Keynote Speech가 열린 토론의 형태로 진행됐다. 본 학회에서는 CCUS 관련 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기업체들의 실제 적용에 대한 성과와 주요 기술 장벽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 및 정책 지원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부분적으로는 미국의 CCS 기술 개발이 상용화 전 단계에 도달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본 컨퍼런스에는 미국을 포함한 유럽의 여러 국가들과, 호주 및 남아프리카공화국의 CCUS 관련 전문가, 그리고 다양한 산·학·연 관련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우리 센터를 포함하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고려대학교 등이 참석했다.
우리 센터는 이번 학회에서 Technology Centre-Monstad(TCM, 노르웨이), IEA CCS Unit, Bellona Europa(벨기에), CIUDEN(스페인), South Africa Centre for CCS, National Energy Technology Laboratory(NETL, 미국), Energy & Environmental Research Center(EERC, 미국), National Carbon Capture Center (NCCC, 미국), Gulf Coast Carbon Center (GCCC, 미국), Argonne National Laboratory (ANL, 미국) 등 CCS 관련 주요 기관의 연구자 및 관련자를 만나 센터소개와 함께 향후 공동연구 및 국제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CCS 기술개발 및 조기상용화를 위해 TCM의 Olav Falk-Perdersen 박사, Bellona Europa의 Paal Frisvold 의장, CIUDEN의 Pedro Otero Ventin 박사와 미팅을 가져 한-유럽국가간 협력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차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키로 합의했다. South Africa Centre for Carbon Capture & Storage의 Brendan Beck 박사는 우리센터가 주도하는 CO2 포집기술개발의 성과와 관련하여 센터차원의 협력을 요청했고, NETL 파트너쉽프로그램의 메니저인 Bruce Brown 박사와는 KCRC-NETL간 협력을 위한 정보 공유와 실질적인 공동연구 추진전략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ANL의 David Schmalzer 박사를 만나 개발된 CCS 원천기술에 대한 사업화전략 및 시장성 분석과 관련하여 향후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EERC의 Michael Holmes 박사, NCCC의 Frank Molton 박사, 그리고 GCCC의 Susan Hovorka 박사를 만나 CO2 포집 테스트시설의 사양 및 개발기술의 테스트에 따른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술검증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IEA CCS Unit에 근무하는 Juho Lipponen 팀장과의 만남을 통해 KCRC-IEA간 협력방안 및 2014년 2월에 개최될 제4회 Korea CCS Conference 참석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각국의 CCS 관련 주요 기관 연구자 및 관련자들과 마주하여 우리나라 CCS 기술의 선진화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
 |
 |

|
최근 언론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내용 중 하나는 바로 ‘지구온난화’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후전문가에 따르면 2050년에는 지금과는 달리 여름이 5개월 이상 이어질 것이고, 울릉도와 제주도는 겨울이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이에 5월 중순, 이미 여름이 조기 시작될 무렵, 우리 센터는 대전 가장초등학교를 찾아 5학년 과학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는 왜 더워지고 있는지, 어떻게 해야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한 교육을 펼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에는 박태성(KCRC·연구기획실장) 박사가 일일 강사로 나서 다양한 시각적인 요소들을 이용하여 지구를 덥게 만드는 주원인은 온실가스인데, 이에 해당하는 6가지 기체(메탄,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이산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 중 지구를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은 ‘이산화탄소’며 온실가스 배출량 중 약 80%가 이산화탄소라는 설명으로 강연의 막을 열었다.
우리가 흔히 숨 쉬고 내뱉는 것이 이산화탄소인지라 아이들은 ‘왜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지 모르겠다’며 의아해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박실장은 “우리의 주 에너지원은 화석연료로부터 얻어지는데, 최근 에너지 사용이 많아지면서 석유 및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 연소를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급증하며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이 악화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양열이 지구의 대기를 뚫고 들어와 열의 일부는 대기에 반사되어 방출되지 않고 지구 안에서 순환되는 현상을 온실효과라고 한다. 실제 대기에 의해 일어나는 온실효과는 지구를 항상 일정한 온도로 유지시켜 주는 매우 중요한 현상이다. 만약 대기가 없어 온실효과가 없다면, 지구는 화성처럼 낮에는 햇빛을 받아 수십도 이상 올라가지만, 반대로 태양이 없는 밤에는 모든 열이 방출되어 영하 100℃ 이하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온실효과는 기후시스템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박실장은 이러한 문제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기체들이 대기 중에 과다 방출됨으로써 지구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히게 되어 지구 온도를 상승시키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빙하 감소 및 해수면 상승의 원인이자 5월 달 체감온도를 여름처럼 느끼게 하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 심각성을 깨달은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이러한 현상을 막을 수 있나’라는 질문을 던졌고, 박실장은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 기술들이 경제성을 갖추고 상용화되기 전까지 이산화탄소를 잡아 땅속에 안전하게 묻거나 유용한 물질로 만드는 CCS 기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CCS 기술에 대해 알게 된 아이들 중 한명은 “미래에 CCS 기술에 대해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어 지구온난화를 막고싶다”고, 또 한명은 “이상기후현상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과 인간에 미치는 영향이 그렇게 심각한지 몰랐고, 이번 강연을 듣고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고 답하는 등 CCS 기술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우리 센터는 향후 동 교육을 중·고등학교에까지 범위를 넓혀 오늘날의 작은 새싹들이 CCS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미래에 큰 나무가 되어 CCS 기술에 일조할 수 있는 훌륭한 연구자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
 |